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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엄마랑 울릉도 여행 2-2) 봉래폭포 거북바위 사자바위 곰바위 버섯바위 독도문방구 울라웰컴하우스

by 비우고담다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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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폭포

이용요금

어른(만 19세~만 64세) :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청소년, 군인(만 13세~만 18세) : 개인  1,500원 / 단체 1,000원
어린이 (만 7세~만 12세) : 개인 1,000 / 단체 5,00원
단체 : 15명 이상이 동일목적으로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
무료이용 :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자, 주민 등

 

이용시간

하절기(4월~10월) 06:00 ~ 19:00
동절기(11월~3월) 08:00 ~ 17:00

 

주차장이용가능하나
협소합니다

 

봉래폭포 안내소
안내소

 

봉래폭포에서 입장료를 사서 들어가면 산책로가 나오는데 자연경관이 정말 멋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천연에어컨인 풍혈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추운 바람의 한기가 돌았습니다
천연에어컨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오르막길1오르막길2오르막길3
오르막길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봉래폭포를 가기까지 2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사방댐
사방댐


중간에 사방댐이랑 산림욕장을 볼수있습니다
사방댐은 집중호우가 발생했을때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소규모 댐이라고 합니다

집중호우 시 상류지역에서 산사태로 밀려오는 토석과 유목 등을 막아내고 물의 속도를 줄여 재해를 예방하고 하류의 마을과 농경지, 하천, 도로 등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숲길봉래폭포가는길
봉래폭포가는길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산림욕장에는 체험의 숲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눈으로만 봐도 힐링이 되는 숲이네요

 

오른쪽 사진처럼 전망대가 보이면 봉래폭포에 도착한 겁니다

 

봉래폭포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저동항에서 약 2km 떨어진 저동천의 상류인 주사골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3단 구조로 울릉도에서 가장 웅장한 폭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석 종류에 따라 강도가 달라서 그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차별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침식에 강한 조면암이 지붕역할을 하고

침식에 약한 화산력응회암이 깎여 나가면서 조면암이 붕괴되며 이로 인해 폭포는 점차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제가 설명드린 봉래폭포는 안내서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봉래폭포 입장하시기 전에 안내서를 지참하시고 읽어보시면서 가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거예요

 

휴게소승용차주차장
봉래폭포주차장

 

봉래폭포 이용 시 매표소 쪽으로 올라오시면 버스/자가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매표소 쪽은 주차장이 협소하니 올라오시기 전 하나 더 있는 승용차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봉래폭포를 관람하고 저동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태하항 쪽으로 올라가면서 바위들을 관람하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울릉도에는 다양한 바위가 많아서 관람할게 많더라고요

 

거북바위

거북바위
거북바위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의 거북이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눈에는 큰 거북이 한 마리만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거북모양으로 좌측은 평탄하고 우측은 울퉁불퉁합니다
좌측은 침식에 강한 포놀라이트관입암이 버티고 있고 우측은 침식에 약한 집괴암과 현무암이 분포하고 있어서 좌우가 다르다고 합니다
거북바위 서편 집괴암층 절벽에는 향나무가 살고 있는데 마을이름인 통구미를 따서 통구미 향나무자생지라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자바위

사자바위
사자바위

 

신라왕은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부 장군도 완강하게 저항하는 우산국 병사들을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 가서 몰살시키겠다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사자와 같은 맹수를 본 적이 없는 옛 울릉도 우산국 병사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고

이에 우산국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는 전설입니다

그때 목사자가 지금의 사자바위로 전해집니다

 

곰바위/버섯바위

버섯바위곰바위
버섯바위/곰바위


굴곡진 표면의 모습이 버섯과 같다고 하여 버섯바위라고 불립니다
원래는 현재 위치보다 높은 곳인 산사면에 위치해 있었는데 산사면 일부가 붕괴된 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금의 자리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버섯같이 생겼습니다
바위마다 각자의 이름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수층교 북서쪽 산능선에 곰바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팔을 벌린 새끼곰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곰바위는 집괴암이며 차별침식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로 곰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모를 정도로 여직 본 바위들과는 다른 느낌의 곰바위였습니다

 

편의점간식
편의점간식

 

바위들을 다 구경하고 오후17시쯤 숙소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간식을사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울릉도 한바퀴를 다 돌아보는 코스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품샵을 다녀온 사진을 첨부하며 둘째날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동을 지나올때 시간내서 독도문방구랑 울라웰컴하우스도 다녀왔습니다

기념품이나 소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저동에 가실때 한번 방문해 보세요

 

독도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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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방구

울라웰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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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저동여행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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